Fall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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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아웃: 뉴 베가스의 캐치프레이즈

폴아웃: 뉴 베가스(Fallout: New Vegas)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워크에서 출시한 폴아웃 시리즈의 게임이다. 2010년 10월 19일 미국에서 첫 출시되었다.

폴아웃 3의 후속작이며, 폴아웃 2의 정신적 계승작으로 여겨진다. 또한 폴아웃 반 뷰렌의 설정 일부를 차용한 실질적 계승작으로 생각되기도 하며, 올드 팬들이 진정한 폴아웃 시리즈의 부활로 여기기도 한다.

여담으로 조슈아 에릭 소여가 개인적으로 만든 JSawyer 모드는 준 공식 패치로 인정받으니 폴아웃: 뉴 베가스를 바닐라로 충분히 즐겼다면 한번 깔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DLC[]

선행구매 특전[]

  • 캐러밴 팩(Caravan Pack)
  • 클래식 팩(Classic Pack)
  • 부족민 팩(Tribal Pack)
  • 용병 팩(Mercenary Pack)

스토리 추가[]

  • Dead Money
  • Honest Hearts
  • Old World Blues
  • Lonesome Road

아이템 추가 혹은 잠금해제(Unlock)[]

  • 배달부의 은닉품(Courier's Stash)
  • 건 러너즈의 보급고(Gun Runners' Arsenal)

준 공식 모드[]

  • JSawyer.esp

줄거리[]

폴아웃: 뉴 베가스 인트로 영상에서 발췌
베니 : 정산을 할 때가 됐구만.

맥머피 : 빨리 좀 끝내지?

베니 : 칸은 누굴 죽일 때 얼굴도 한번 안 보는지 모르지만, 난 그런 정 없는 놈은 아니라고. 알아?

(베니가 칩을 품에서 꺼낸다.)

베니 : 이게 마지막 배달이 됐구만, 친구. 니가 이런 일에 얽힌 건, 참 안타깝게 생각해.

(베니가 권총을 꺼낸다.)

베니 : 네가 무릎꿇은 자리에선 아마 이 상황이 그냥 18캐럿짜리 불운이 줄줄이 엮인 걸로만 보일 거야.

베니 : 근데 사실은 말야, 이 게임은 시작부터 조작된 거였어.

때는 2281년의 모하비 황무지. 나머지 세계를 불태운 핵탄두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도시와 콜로라도 강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벽(후버 댐)이 존재하는 땅이며 과거에 라스베가스라고 불렸고 지금은 뉴 베가스라고 불리는 도시가 있는 지역. 서쪽의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과 동쪽의 시저의 군단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차지하기 위해 노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모하비 익스프레스에 고용된 배달부는 뉴 베가스의 스트립으로 의문의 소포를 배달하게 된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배달 같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자 배달부는 최악의 사태에 빠져버린다. 굿스프링의 공동묘지에서 위대한 칸의 일원들과 베니라는 이름의 사내에게 붙잡힌 배달부는 가지고 있던 소포를 비롯한 소지품 일체를 빼앗긴 상태에서 머리에 두 번의 총알이 박힌 상태로 생매장 당하게 된 것이다.

이후 배달부는 그 뒤를 따라온 시큐리트론에 의해서 구조를 받고, 이후 굿스프링스의 의사인 미첼에게 치료를 받는다. 그는 없어진 자신의 소포와 자신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은 베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굿스프링스에서 부터 베니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는 여섯번째 배달부로서 참가했던 그 배달로 인하여 모하비 황무지의 모든 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설정[]

폴아웃: 뉴 베가스의 배경은 모하비 황무지(Mojave wasteland)이다.

이곳은 과거 모하비 사막으로 불렸으며, 남서 황무지 지역(혹은 Southwest Commonwealth)의 네바다 주의 동쪽과 Four States Commonwealth 지역의 유타 주 서쪽 일부와 애리조나 주 북동쪽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사막 지형의 황무지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하비 황무지는 핵에 의한 오염이 타 지역에 비해서 극도로 적으며, 따라서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물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농사와 목축업이 본격적으로 가능하다.

뉴 캘리포니아(Southwest Commonwealth + Northwest Commonwealth)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하 NCR)과 애리조나를 기점으로 유타를 제외한 Four States Commonwealth 전체를 차지한 시저의 군단(이하 군단)이 콜로라도 강을 중심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미스터 하우스라는 신비의 인물이 뉴 베가스를 거점으로 하는 독립된 세력을 이곳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한 레이더 세력(볼트 15 출신의 칸(The Khans, 작중 위대한 칸이라 지칭), 자칼 갱(Jackal Gang), 바이퍼스(Viper Gunslinger)와 지역 토착인 핀드Fiends), 폴아웃 1 이후에 모하비로 넘어온 북쪽의 나이트 킨은 물론이고, NCR이 월급을 체불하자 폭동을 일으킨 파우더 갱과 같은 온갖 세력들이 득실득실 거린다. 심지어 숨어 있는 세력인 나바로 출신의 엔클레이브 잔당헬리오스 원에서 밀려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모하비 챕터도 있다.

본 작품이 시작되기 이전의 시점에서 NCR의 주요 보급로였던 디바이드는 모종의 사태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고, 그에 따라서 NCR은 본거지인 서던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까지의 보급선이 신장되어 가뜩이나 무리해서 확장한 영토(네바다)가 인력난과 보급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중이다. 그 덕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모하비에서 밀어내는 것엔 성공했지만, 시저의 군단과의 전쟁에서는 거의 다 이겨놓고도 모하비 사막에서 몰아내는 것에 실패하여 결국 시저의 군단이 본편 때까지 충분히 힘을 회복할 기회를 줘버렸다.

엔클레이브 잔당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모하비 챕터는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레인저들에 의해서 사냥당하고 있는 중이다.

특징[]

  1. 폴아웃, 폴아웃 2의 무대였던 남서 황무지 지역이기 때문에 폴아웃 3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던 NCR이 재등장하였다. 또한 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했던 인물들과 연관된 인물들이 등장한다. 다만 종래의 지역(서던 캘리포니아)이 아니라 그보다 더 북동쪽인 네바다의 모하비 황무지(과거 모하비 사막이라 불렀던 지역)이기 때문에 클래식 시리즈에 등장했던 장소는 나오지 않는다.
  2. DLC 정직한 마음에서 Four States Commonwealth 지역의 일부인 유타 지역. 정확히는 Zion Canyon 국립공원을 탐사할 수 있게 된다.
  3. DLC 쓸쓸한 길에서 서던 캘리포니아와 네바다를 잇는 거점이었던 디바이드와 그곳의 무역도시였던 호프빌이 있었던 폐허를 가볼 수 있다.
  4. 폴아웃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서 폴아웃 3가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싸움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면, 폴아웃: 뉴 베가스는 인류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역설적으로 서로를 파괴하려고 드는 패권의 다툼을 다루고 있다.

ro:Fallout: New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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