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코 공업(RobCo Industries)은 전쟁 전에 존재했던 미국 최대의 컴퓨터, 로봇 제조회사이다. 거의 모든 터미널은 롭코에서 개발한 운영체제인 Unified Operating System로 돌아가며, 미군의 제식 로봇으로 롭코의 로봇들이 선택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이다.
배경[]
C.I.T 명문대생이자 발명가였던 로버트 하우스가 형에 의해 상속권을 빼앗긴 뒤, 자신의 22번째 생일인 2042년 6월 25일에 설립한 회사이다. 하우스는 비상한 두뇌덕분에 5년 만에 롭코를 미국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리는 회사로 만들었다.
롭코에서 만든 UOS와 MF Boots Agent, RETROS BIOS는 기업체들의 표준이 되었고, 미군에도 이들의 OS가 납품되는 등 한 산업을 독점하는 기업이었다. 또한 로봇 산업에도 뛰어들어 프로텍트론, 센트리봇, 시큐리트론과 같은 로봇들을 만들어 제네럴 아토믹스 인터내셔널 사와 경쟁하였다. 또한 중국의 스텔스 기술을 역설계해 스텔스보이를 만들어 스텔스 기술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대적 인수 합병[]
롭코 공업은 원하는 기업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인수 합병하기로 정평난 회사였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렙콘 항공우주사이다. 항공우주에 관심을 가진 하우스가 2075년부터 2076년 1년간 렙콘의 주식을 사들여 인수하였는데, 레너드는 롭코의 인수합병을 반대해 CFO인 줄리아에게 부탁해 이사회를 다시 소집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줄리아는 롭코 공업이 매수한 렙콘 항공우주사 소속 총괄 매니저 피어스 아이슬리와 짜고 레너드를 불신임 시키고 롭코와 인수합병하도록 추진시켰다.
결국 레너드는 불신임으로 물러나게 되고 얼마안가 렙콘은 롭코 공업의 자회사가 되버리고 만다.
합작 투자[]
롭코 공업은 그 규모에 걸맞게 다른 대기업과의 합작 사업을 하기도 했다. Vault-Tec과 같이 볼트 산업에 뛰어들어 핍보이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으며, 누카 콜라와 함께 협업해 누카 월드의 일부인 은하 구역에 롭코 로봇들을 홍보하기 위한 롭코 배틀존 코스를 만들기도 했다.
경쟁 업체였던 제너럴 아토믹스 인터내셔널과 협업하기도 했는데, 미중전쟁 당시 앵커리지를 공격하고 있던 중공군을 상대하기 위해 콘스탄틴 체이스의 제안으로 합작 사업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바로 리버티 프라임이다.
롭코사의 주요 제품[]
- 핍보이
- 스텔스보이
- 로봇
- 프로텍트론
- 센트리봇
- 시큐리트론
- 리버티 프라임(정확힌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한 주요 기업 중 하나였다)
- Unified Operating System (UOS)
롭코사 소유 시설[]
- H&H 공구 회사(모하비 황무지)
- REPCONN 본사(모하비 황무지)
- REPCONN 실험장(모하비 황무지)
- 롭코 연구 센터(애팔래치아)
- 롭코 서비스 센터(커먼웰스)
- 롭코 설비(수도 황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