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드윈 하우스(Robert Edwin House)는 2281년 모하비 황무지에 뉴 베가스 스트립을 세운 개인 사업자이자 CEO이다. 그는 대전쟁이전의 사람으로 유명 타블로이드에서 그의 사생활을 일일이 캘 정도로 유명한 사업가였다. 롭코 공업을 창립하고 롭코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로 만든 인물이다.
대전쟁이 다가오자 로버트 하우스는 본인이 일궈놓은 베가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재산을 들여서 베가스 곳곳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인 소유의 카지노인 럭키 38에 개인 방공호를 짓고 생명 유기 장치에 들어갔다. 대전쟁이 시작된 후 대부분의 미국 영토가 황폐화 되고 있을 때, 베가스는 이 방어 시스템 덕분에 대전쟁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업데이트 되지 않은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가동해버려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생명 유지 장치에 타격을 주어 61년간 혼수 상태로 지내게 된다. 혼수 상태가 된지 61년째 그는 다시금 정신을 회복하게 되고, 변방에 신생 국가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을 보고 베가스를 다시금 정리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는 베가스 안에 살던 세 부족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드리게 되고 이들을 문명화 시켜 카지노 패밀리인 쓰리 패밀리 만들게 되고, 전쟁전에 만들어둔 시큐리트론 군단과 쓰리 패밀리를 이용해 무정부 상태였던 베가스를 자신이 문명도시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이후 카이사르의 군단이 영토 확장을 위해 모하비 황무지로 오자, NCR과 뉴 베가스 조약을 맺게 되고 군단과 맞서게 된다.
베가스가 뉴 베가스 자유 경제 지대가 되면서 하우스는 NCR과 군단을 몰아내고 후버댐을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후버댐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의 걸림돌이 있었으니, 바로 오랫동안 업그레이드 하지 못한 시스템 운영체제였다. 그는 자신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물건인 플레티넘 칩을 찾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쏫아 부었고, 결국 플레티넘 칩을 찾게 된다. 그는 안전을 위해 모하비 익스프레스에서 6명의 배달부들을 고용했고, 여섯번째 배달부가 이 플레티넘 칩을 배달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설정[]
이력[]
2020년 6월 25일 태어난 그는 네바다에 유명 공구 업체인 H&H 공구 회사를 둔 재벌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어느 날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벼락에 맞아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은 그의 이복형제인 앤서니 하우스 뿐이었다. 하지만 앤서니 하우스는 로버트보다 재산에 더 관심이 많았다. 결국 로버트 하우스에 가야 할 재산 상속을 변호사를 이용해 가로채 가고 로버트 하우스를 방치하다시피 놔두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로버트 하우스는 명문대인 CIT에 들어가게 되고 22세의 나이에 자신의 고향 라스베이거스에 롭코 공업을 창립하고 그의 천재적인 지능과 사업 능력을 십분 발휘해 롭코 공업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키우게 된다. 그는 그가 가진 부를 이용해 렙콘 항공우주사와 럭키 38 카지노를 인수하는 등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그중 이복형제인 앤서니 하우스에 빼앗긴 H&H 공구 회사 또한 되찾으려는 시도도 하고 있었다. (공구 회사는 2077년까지 앤서니 하우스의 손에 있었다.)
타고난 실용주의자였던 로버트 하우스는 세계 정치적, 사회경제적 조건에 기초를 두어 미래를 예측하는 수학적 패러다임을 설계 운영했었다. 그러던 2065년, 로버트 하우스는 15년 안에 핵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사랑스러운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사될 핵탄두 수가 77개가 된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뛰어난 두뇌와 예측된 미래를 가지고 하우스는 라스베이거스를 지키고 핵전쟁 이후에도 살 수 있도록 비밀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그는 럭키 38 카지노에 있는 중앙 컴퓨터로 위성들을 연계해 핵미사일이 라스베이거스에 날라오기 전에 전파를 통해 무력화하도록 설정하고, 럭키 38 지붕에 고출력 레이저 병기를 세워 무력화되지 않은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전략을 세웠다. 핵전쟁 이후의 세상에서도 살기 위해 그는 고도로 발전된 생명 유기 장치에 들어갔으며, 자신의 뇌를 슈퍼컴퓨터에 연결해 그가 만든 로봇 군단인 시큐리트론들을 원거리에서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계획의 핵심요소는 바로 플레티넘 칩이였다. 플레티넘 칩에는 시큐리트론 OS 업그레이드와 레이저 병기 OS 업그레이드가 포함된 핵심 저장 장치였다. 그 칩은 2077년 10월 23일 오후에 배달될 예정이었으나, 배달되기 약 20시간 전에 대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완벽하지 않은 OS를 가지고 하우스는 핵미사일을 막아야만 했던 하우스는 수많은 시스템 오류를 겪으면서 77개의 탄두 중, 58개는 전파를 통해 무력화했으며, 9개의 탄두는 레이저 병기로 요격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지켜내게 된다. 하지만 수많은 오류로 인해 럭키 38의 주 원자로를 차단해야만 했고, 5년간 각종 오류와 씨름하며 지내다가 겨우 시스템을 복구 할 수 있었다. 시스템 복구 이후 로버트 하우스는 수십 년간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대전쟁 이후[]
하우스는 2183년 의식을 다시 되찾게 된다.2274년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군대소속 정찰대가 후버 댐에 도착한 것을 본 하우스는 시큐리트론을 이용해 다시금 사업 확장에 나서게 된다. 하우스는 NCR 군대가 도착할 때를 맞추어 베가스의 통치권을 확보하기 위해 베가스에 있던 세 부족(쓰리 패밀리)을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어 도시 재건에 나서게 된다. 이후 하우스는 NCR과 뉴 베가스 조약을 맺어 NCR과의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NCR의 뉴 베가스의 합병을 한동안 방어하게 된다.
대전쟁 이후 하우스의 최대 과제는 바로 플레티넘 칩을 다시 찾는 것이였다. 하우스는 폐품업자들과 탐광자들을 고용해 플레티넘 칩을 발굴하려고 했으며, 이 사업에 무려 수 백만 캡이 들어가게된다. 결국 칩이 사라진지 204년이 지난 2281년 드디어 플레티넘 칩을 발굴하게 된다. 하우스는 모하비 익스프레스에 플레티넘 칩 배달 의뢰를 맡겼다. 매우 중요한 물건이기에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 각종 쓰레기들을 칩으로 위장시키고 여러 명의 배달부를 고용해 혼선을 주려고 노력했으며 용병을 통해 위험한 길은 피하도록 설계하였다.
이후 하우스 설계대로 플레티넘 칩을 배달이 시작되었으나 변수가 하나 발생했다. 예스맨의 능력을 이용해 플레티넘 칩을 배달하는 배달부의 위치를 알아낸 베니가 배달부를 붙잡아 플레티넘 칩을 빼앗은 것이다. 베니는 하우스가 자신의 오른팔로 특별히 교육시킨 인물이였는데 출세욕 때문에 그가 배신을 하게 된것이다. 하우스는 빅터를 시켜 머리에 총을 맞고 파묻힌 배달부를 꺼내도록 지시하고 그가 깨어나 황무지를 방황하는 것을 지켜보라고 지시하게 된다. 하우스는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배달부를 통해 플레티넘 칩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 배달부를 그의 개인 카지노인 럭키 38 카지노에 초대하게 된다.
건강 상태[]
하우스는 생명 유지 장치에 들어가면서 육체적으로 완전히 세퇴한 상태여서 완전 미라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생명 유지 장치는 질병 예방을 위해 완전 멸균 상태이며, 신체를 개조해 유지 장치에 연결해 놓은 상태다. 생명 유지 장치는 하우스스의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심장 박동 유지, 영양분 공급, 노폐물 제거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배달부가 시큐리트론의 방어를 뚫고 하우스의 생명 유지 장치까지 도달했을 때 그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다. 생명 유지 장치를 여는 순간 생명 유지 장치의 멸균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어 하우스를 살린다고 한들 최대 1년 밖에 못사는 처지가 된다.
성격[]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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